6일 서경대 본관 참가인원 275명 초대형 패션 갈라쇼
국내 대학 주최로선 최대 규모의 패션 갈라쇼가 열린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는 6일 금요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성북구 소재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2019 HUB9’를 개최한다.
‘HUB9’은 뷰티 1번지 서경대의 역량이 총집결된 행사이다. 21세기 뷰티 산업의 요람을 지향하는 명문의 신성한 자긍심이 전공ㆍ프로ㆍ아마추어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된 모습으로 구현된다.
■ “공연예술+뷰티+IT테크놀로지=기술융합형 패션쇼란 이런 것!”
공연예술학부 산하 무대패션전공(주임교수 박은정)이 주가 되어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연기전공, 연출전공 외에도 뮤지컬학과, 미용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패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융합전공(무대패션전공, 미용예술대학, 경영학부, 컴퓨터공학과, 화학생명공학과), 앙상블아르코, 더댄스스튜디오, eumcha1ld, 김오사마, 이하용 등 확인된 참가인원만 275명이다.
특히 ITㆍ엔터테인먼트 전공자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각기 다른 학문 분야들을 서로 연계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기술융합형 e-performance artistica를 제시할 예정이다.
HUB9은 단일대학 주최로는 드물게 정부 주도 대학혁신지원산업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행사이다.
이런 이유로 무대의상연구소, 대학혁신추진사업단, 혁신기획처, 산학협력단, 창업지원센터, 서경예술교육센터, 서울산업진흥원(SBA), 동대문솔루션포럼, 서울봉제산업협회, 이음피움봉제역사관, 히노스레시피, 동대문스피릿, Refresh by Re:NK 등이 후원사로 참여할 정도로 업계의 관심도 높다.
■ 강신 교수 “서경대의 교육목표인 창의융합형 실용인재 양성 집결판”
강신 공연예술학부장은 “무대패션전공이 주관하고 학교 전체가 하나가 되어 협업하는 HUB9은 실용학풍이라는 확고한 학문적 정체성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실용인재를 양성한다는 서경대의 교육목표에 걸맞게, 기술융합형 공연예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방향성을 전망하는 전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타트업적인 창의력을 갖춘 학생들의 도전 정신이 만드는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과학, 이 삼박자가 맞물려 새로운 장르를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했다.
파리 패션의 상징 ‘르 팔라스’ 극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컨베션홀, 과연 서경대 재학생들은 이 곳에서 어떤 신선한 아젠다를 패션문화계에 던져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