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양대학에서는 교양교육과정 및 지원체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대학교와 교육연구기관의 전문가를 모시고 다음과 같이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19학년도 교양교육과정 및 지원체제 개선을 위한 전문가협의회
인성교양대학에서 2차로 나누어 시행한 전문가협의회에는 순향대학교 이신동 교수, 인천대학교 김복영 교수,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김세현 연구교수, 국민대학교 이기종 교수, 공주대학교 이광호 교수, 호원대학교 김은정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정규열 연구위원이 참석하였다.
전문가협의회에서는 우선 다양한 국내 대학의 교양교육과정 및 교양교육과정 지원체제 현황에 대해 분석해보고 현재 우리나라 대학의 교양교육과정 및 이를 지원하는 운영시스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서경대학교 교양교육과정의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참석자들은 교양교육과정 개선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양교육의 개념과 교양교육에서의 역량 개념, 교양교육의 카테고리를 정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교양교육이 수요자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디지털 교육을 융합해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학생과 교수,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양교육에 대한 내용이 다르므로 어떠한 관점에서 교양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교양교육의 실질적인 운영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학교 상황 및 예산 등을 필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으로 인성교양대학은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과정 및 지원체제 개선방안을 모색해나가고자 한다.